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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미장 간단 정리|유가 7%대 급락에도 나스닥 하락 본문

미장 하루 정리

11월 3일 미장 간단 정리|유가 7%대 급락에도 나스닥 하락

맛나연 2026. 11. 3. 07:20

안녕하세요, 투자자 여러분 😊
11월 3일 미장 간단 정리입니다. 한국시간 2026년 11월 3일 오전 6시에 마감한 미국 11월 2일 증시를 기준으로 살펴볼게요. 장 마감 후 발표된 애플 실적도 함께 반영했습니다.

오늘의 한 줄 요약

국제유가는 크게 내렸지만 AI 투자 비용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며 나스닥은 하락했어요. 다우존스는 상승하면서 기술주와 다른 업종의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주요 지수

지수 종가 등락률
다우존스 51,983.98 🔴 +0.41%
S&P 500 7,541.40 🔵 -0.51%
나스닥 종합 25,164.32 🔵 -1.07%
러셀 2000 2,805.88 🔵 -0.21%

장 초반에는 유가 하락에 힘입어 주가가 올랐어요.

하지만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하면서 S&P 500과 나스닥은 하락으로 돌아섰고, 다우존스만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 전체가 똑같이 약했던 것은 아닙니다. 상승한 종목도 많았지만, 영향력이 큰 기술주가 밀리면서 주요 지수를 눌렀어요.

오늘은 지수 등락과 시장 내부 분위기를 함께 봐야 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핵심 뉴스

AI 투자, 이제는 자금 조달과 수익성을 따지고 있어요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막대한 돈을 기업들이 어떻게 마련할지가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오라클은 주식 100억 달러와 채권 100억 달러, 총 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어요.

AI·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자금입니다.

시장은 투자 규모뿐 아니라 부채와 이자 부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어요.

AI 사업이 성장하더라도 투자한 돈이 실제 현금흐름으로 돌아오기까지 얼마나 걸릴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 모습입니다.

 

미국·이란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가 급락했어요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 진전 기대에 크게 내렸습니다.

  • WTI 12월물: 배럴당 96.46달러, 7.36% 하락
  • 브렌트유 1월물: 배럴당 104.77달러, 7.63% 하락

유가 하락은 에너지 비용과 물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소식이에요.

다만 협상 기대가 높아진 것이지, 종전 합의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관련 소식에 따라 유가가 다시 흔들릴 가능성도 남아 있어요.

 

미국 제조업은 확장했지만 비용 부담도 이어졌어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5로, 9월의 54.5보다 높아졌습니다.

제조업의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도 웃돌았어요.

생산지수는 59.0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가격지수는 77.9에서 75.2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제조업 활동은 개선됐지만, 기업들의 비용 부담까지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함께 보면 좋겠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장도 신중해졌어요

미국은 현지시간 11월 3일 중간선거를 치릅니다. 의회 구성이 앞으로의 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시장이 지켜보고 있어요.

이번 주에는 고용지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기업 실적에 선거와 경제지표까지 겹친 만큼, 하루 반등이나 하락만으로 시장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구간입니다.

눈에 띈 종목

오라클(ORCL):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 속 약세

오라클은 약 8.8% 하락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계획이 나온 가운데, 투자 비용과 향후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어요.

사업 확장 계획과 함께 이를 감당할 재무 여력도 살펴봐야 한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마벨 테크놀로지(MRVL)·루멘텀(LITE): 인수 발표에도 동반 급락

마벨은 12.72%, 루멘텀은 18.59% 하락했습니다. 두 회사의 인수·합병 발표 이후 주가가 모두 밀렸어요.

공식 발표에 따르면 거래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추진되며, 루멘텀의 부채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기준 약 1,150억 달러 규모입니다. 현금 1,150억 달러를 지급하는 거래라는 뜻은 아니에요.

AI 연결 기술을 강화하려는 대형 거래지만, 당일 투자자들의 반응은 신중했습니다.

 

코어위브(CRWV): 차입 부담에 하락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어위브는 약 8.6% 하락한 50.1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커진 부채에 대한 걱정이 이어졌어요.

AI 수요가 늘어나는 것과 별개로, 투자비와 자금 조달 부담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 부각됐습니다.

 

셔윈윌리엄스(SHW)·홈디포(HD): 기술주 밖에서는 상승

페인트 업체 셔윈윌리엄스는 5.94%, 주택 개량용품 유통업체 홈디포는 3.63% 상승했습니다.

허니웰과 보잉 등도 오르며 다우존스를 받쳐줬어요.

기술주가 흔들리는 동안 다른 업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애플(AAPL): 장 마감 후 매출·이익 모두 예상치 상회

애플은 정규장 마감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144억 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33억 9,000만 달러를 웃돌았어요.

주당순이익(EPS)도 2.10달러로 예상치 1.99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아이폰 매출은 57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사실과 주가가 상승하는지는 별개의 문제예요.

이 실적은 정규장 종료 후 발표된 내용이므로, 위 지수 표에 담긴 당일 정규장 움직임과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금리·유가 체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거래 후반 약 4.88~4.89%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유가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장기 국채금리도 낮아진 모습이에요. 국채금리는 집계 시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낮아진 금리와 유가는 기업 비용과 주식 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기술주에서는 AI 투자비와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계속 부각됐어요.

한국 투자자 체크포인트

  • 반도체 투자심리: 미국 반도체주의 약세가 국내 관련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요.
  • AI 기업의 자금 조달: 투자 규모와 함께 차입금, 이자 부담, 현금흐름도 살펴봐요.
  • 국제유가: 급락 이후에도 낮아진 가격이 유지되는지가 중요해요.
  • 선거와 실적: 미국 중간선거 관련 소식과 애플 실적에 대한 다음 거래일 반응을 지켜봐요.

한마디 정리

오늘 미장은 “유가 부담은 줄었지만 AI 투자 부담은 남아 있는 시장”이었어요.

다우존스는 올랐지만 나스닥은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밖에서는 상승한 종목도 있었던 만큼, 시장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하루는 아니었습니다.

앞으로는 AI 기업이 얼마나 많이 투자하는지뿐 아니라, 그 투자로 얼마나 벌고 자금을 어떻게 감당하는지가 더 중요해질 것 같아요.

여러분은 유가 하락이 시장 분위기를 바꿀 것으로 보시나요, 아니면 AI 관련주의 조정이 더 신경 쓰이시나요?

 

※ 이 글은 시장 정보를 간단히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