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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의 경제노트
10월 31일 미장 간단 정리|인텔 28.58% 급락, 반도체주 투매 본문

안녕하세요, 투자자 여러분 😊
10월 31일 미장 간단 정리입니다. 한국시간 2026년 10월 31일 오전 5시에 마감한 미국 10월 30일 정규장을 기준으로 살펴볼게요.
오늘의 한 줄 요약
인텔의 실적 전망 실망과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반도체주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2.86% 내렸고, 유가 상승까지 겹치며 시장의 부담이 커졌어요.
주요 지수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다우존스 | 51,770.31 | 🔵 -1.09% |
| S&P 500 | 7,580.07 | 🔵 -1.82% |
| 나스닥 종합 | 25,437.00 | 🔵 -2.86% |
| 러셀 2000 | 2,811.84 | 🔵 -1.66% |
| VIX | 19.42 | 🔴 +12.91% |
미국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날 상승했던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도 약세로 돌아섰고, 시장의 예상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는 크게 올랐어요.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20% 급락했습니다.
인텔뿐 아니라 AI 반도체와 메모리, 장비 관련주까지 매도세가 번지며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오늘의 핵심 뉴스
AI 성장 기대보다 투자 비용과 실적 전망이 더 중요해졌어요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과 인텔의 실적 발표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기술주 매도가 이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AI 관련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뿐 아니라
투자 비용을 감당할 현금이 있는지, 앞으로 얼마나 이익을 낼 수 있는지를 함께 보고 있어요.
다만 모든 기업의 상황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아마존은 대규모 투자 지출과 현금흐름 부담이, 인텔은 PC 시장 둔화와 향후 실적 전망이 각각 중요한 변수였습니다.
미국 고용비용 증가세는 조금 둔화했어요
미국의 3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분기 대비 0.8% 상승했습니다. 2분기 상승률 0.9%보다 소폭 낮아졌어요.
급여와 임금은 0.7%, 복리후생 비용은 0.9% 증가했습니다. 전체 고용비용은 전년 대비 3.4% 상승했습니다.
기업과 지방정부 등이 부담하는 인건비 증가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는 점은 물가 측면에서 살펴볼 만합니다.
다만 이 지표 하나만으로 연준의 다음 금리 결정을 단정하기는 어렵겠습니다.
국제유가는 다시 2% 넘게 올랐어요
12월물 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4.12달러로 2.08% 상승, 브렌트유는 117.64달러로 2.40% 상승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공격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중동 갈등 확대 가능성이 공급 우려를 키웠습니다.
브렌트유 12월물은 이날 만기였고, 거래가 더 활발했던 1월물 결제가격은 113.43달러였습니다.
유가를 비교할 때는 계약월을 함께 확인해야겠습니다.
10월 마지막 거래일까지 기술주 부담이 이어졌어요
이번 주 다우존스는 약 0.9%, S&P 500은 0.6%, 나스닥은 2.0% 하락했습니다.
반면 러셀 2000은 주간으로 약 1.3% 상승했습니다.
10월 전체로도 S&P 500과 나스닥은 하락했지만 다우존스는 상승했습니다.
같은 미국 증시 안에서도 기술주 비중과 업종 구성에 따라 성과가 달랐던 한 달입니다.
눈에 띈 종목
인텔(INTC): 실적 전망 실망에 28.58% 급락
인텔은 28.58% 하락한 65.7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시작된 약세가 정규장에서도 이어졌어요.
3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21% 증가했고, 조정 EPS는 0.52달러였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제시한 4분기 전망은 매출 150억~160억 달러, 조정 EPS 0.25달러였습니다.
회사는 PC 시장 둔화가 적어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미 발표된 분기의 성장보다 앞으로의 수익 전망이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된 모습입니다.
아마존(AMZN): 낙폭을 줄였지만 1.41% 하락
아마존은 1.41% 하락한 240.3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크게 밀렸던 것과 비교하면 정규장에서는 낙폭을 줄였어요.
AWS 매출은 전년보다 39.3% 증가했습니다. 최근 12개월 누적 영업현금흐름도 1,683억 달러로 29% 증가했어요.
그런데 AI 인프라 등을 위한 투자 지출이 더 크게 늘면서, 최근 12개월 누적 잉여현금흐름은 424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본업에서 들어오는 현금이 줄었다기보다, 투자에 쓰는 돈이 많아진 상황으로 구분해서 봐야겠습니다.
엔비디아(NVDA)·AMD(AMD): 반도체주 동반 하락
엔비디아는 4.22%, AMD는 10.88%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7.95% 내렸습니다.
인텔의 사업 전망과 AI 투자에 대한 경계감이 겹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매물이 번졌어요.
다만 기업마다 PC·데이터센터·메모리 사업 비중이 달라,
인텔의 상황을 모든 반도체 기업에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구분해서 봐야겠습니다.
엑손모빌(XOM)·셰브런(CVX): 실적 호조에 상승
엑손모빌은 2.16%, 셰브런은 1.75% 상승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에너지 공급 차질 속에서 높아진 정제 마진이 실적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술주 약세 속에서도 에너지주는 다른 흐름을 보였어요.
머크(MRK)·월마트(WMT): 약세장에서도 강세
머크는 2.18%, 월마트는 1.86% 상승했습니다.
주요 기술주가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제약과 필수소비재 일부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지수 하락만큼이나 어느 업종이 상대적으로 견조했는지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금리·유가 체크
| 항목 | 확인 수치 |
| 미국 2년물 국채수익률 | 4.56% |
|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 4.94% |
| WTI 12월물 | 104.12달러·+2.08% |
| 브렌트유 12월물·이날 만기 | 117.64달러·+2.40% |
| 브렌트유 1월물 | 113.43달러 |
국채수익률은 미 재무부의 10월 30일 일일 자료 기준입니다. 전날 2년물 4.61%, 10년물 4.98%에서 각각 내려왔습니다.
장중 호가나 다른 시점의 수익률과는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원유는 해당 선물의 결제가격 기준입니다.
주식이 약세를 보이는 동안 국채금리는 내려갔지만,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금융시장의 위험회피와 에너지 공급 불안이 함께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한국 투자자 체크포인트
- 반도체주: 미국 반도체지수와 SK하이닉스 ADR의 하락이 다음 국내 거래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인텔과 다른 기업의 차이: PC 수요와 AI 서버·메모리 수요를 나눠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유가 상승: 국내 기업의 원가와 물가 부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 현금흐름의 내용: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현금과 설비투자 후 남는 현금을 구분해서 확인해야겠습니다.
한마디 정리
오늘 미장은 “AI 기대를 실제 이익으로 증명하라는 요구가 더 강해진 시장”이었습니다.
인텔은 크게 하락했고, 반도체 업종 전반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낙폭을 줄였지만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은 남았어요. 반면 에너지와 제약·필수소비재 일부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앞으로는 AI 관련 기업이라는 공통점보다
각 기업의 고객 수요와 수익성, 투자 자금을 감당할 능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반도체주 급락 이후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시나요,
아니면 실적 전망이 더 확인될 때까지 지켜보는 편이 좋다고 보시나요?
※ 이 글은 시장 정보를 간단히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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