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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맛나
수원 스타필드 탐방기 ( 버니파스타 & 슈퍼말차 ) 본문
안녕하세요~'ㅅ'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ㅎㅎ
저는 얼마 전에 수원 스타필드에 다녀왔어요. 볼 게 엄청 많아서 2만 걸음은 족히 걸은 것 같아요.
(스크롤도 평소보다 살짝 길어요><)
점심쯤 간 거라 일단 밥부터 먹어줬습니다.
스타필드 내부에 맛집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7층에 위치한 버니파스타에 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아서 자리를 겨우 찾아 앉았답니다.
주문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보니까 모든 파스타 주문 시 크로와상을 같이 주시더라구요!
너무 기대가 됐습니다..후후
통삼겹 토마토 파스타와 빅 미트볼 로제 파스타를 시켰어요.
요건 진동벨인데ㅋㅋ 작고 가볍고 귀여워서 한 컷
이런 진동벨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가벼우니까 더 비쌀거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사이에 파스타가 나왔어요!
일단 통삼겹 토마토 파스타를 보시져
통으로 된 베이컨이랑 파스타를 같이 내주는데 무난무난한 맛이었어요.
너무 시지 않은 토마토 소스에 짭쪼름한 베이컨이 잘 어울렸지만 흰 쌀밥이 생각나는 맛이랄까ㅋㅋㅋ
요건 빅 미트볼 로제 파스타
로제 소스 is 뭔들
미트볼과 크로와상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계란 노른자 톡 터트려서 꾸덕하게 소스랑 섞어 먹으니까
고소한 맛도 더해져서 좋더라구요.
전체적인 양도 무난했고 맛도 평범한 파스타 맛이었어요.
밥을 먹었으니 음료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봐둔 꼭 가보고 싶었던 슈퍼말차에 왔습니다.
평소에 말차랑 녹차음료를 좋아해서 공차도 스벅도 지나치고 곧장 1층에 있는 매장으로 달려왔어요.
(초록초록 분위기에 말차랑 잘 어울리는 사진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음료 뿐만 아니라 쿠키랑 디저트도 있었어요!
너무 귀여워서 점심 안 먹었으면 바로 구매 갈길 뻔....
말차 에스프레소 라떼에 슈퍼보리 크러쉬를 시켰어요.
일단 돌아다니기 전에 에너지와 당 충전을 명목으로 ㅎㅎ
(사실 그때까지 스타필드 도착해서 밥만 먹고 암것도 안함..)
여기 말차 좋아하시는 분들 진짜 강추예요.
말차의 장점과 에스프레소 샷이 더해졌는데 딱 적당한 쌉싸름함에 달달함
삼키고 코 끝에 남는 말차향까지 그냥 너무 좋았어요.
암튼 두 세입 먹다가 셀카도좀 찍고 본격적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접시 구경도 좀 하고
딸기 케이크한테도 사랑스러운 눈빛 발사해주고
엄청 큰 코르크 마개 장식도 한 번 눈여겨 봐주고
다시 휘낭시에 (사실 민트초코맛이라 찍어봄)
여러가지 빵
(어째서 전부 음식 사진인거죠....그만)
귀여운 당근 케이크
1층부터 쓱 훑다가 정말 맘에 드는 옷을 발견했어요 ;ㅅ; 살걸ㅠㅠ
귀여운 그립톡들
층마다 별마당 도서관도 슬쩍슬쩍 봐주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그러다가 모나미 매장이 있는거예요??!
냉큼 들어가서 구경 하다가 쏘큐트프레쉬청량그잡채인 펜 다섯 개 세트를 발견해버렸어요...
틴케이스까지 만원이더라구요?!1?!?
바로 사버렸습니다
안쪽 펜들과 틴케이스 디자인 너무상큼큐티뽀짝하지 않나요ㅠㅠㅠ
(근데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8000원에 팔더라구..요...흐엉)
요건 배그 태이고 선풍기 너낌ㅋㅋㅋㅋ
건담이랑 각종 게임기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플스에 눈 돌아서 한참 구경하다가
오랜만에 인생네컷까지 찍고 집에 왔습니다.
나중에 사람들 좀 적어질 때쯤? 아니면 평일에 한 번 더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노티드 도넛 웨이팅 엄두가 안나던...ㄷㄷ
담엔 꼭 먹어야지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위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
화서역 1번 출구에서 523m
(화서역에 내리면 바닥에 스타필드 가는 길 이라구 써져있어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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